작성일 : 18-05-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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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자리사냥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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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선민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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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본인은 지금 80리모로 게임 얼마 해보지도 못한 유저이며 그로인해 제 근본적인 가정이
틀렸을수도 있음을 생각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립니다. 긴 글이 될거 같습니다.
제가 듣기론 제자리사냥이 생기게 된 이유가 이 시스템이 없는 시기에도 다들 알아서 자동으로 사냥을 했었고
그걸 일일이 찾아 제재하기는 힘들고 수동사냥만 하시는 분들과의 갭이 커져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요.
이유야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 존재하는 이 제자리사냥은 결국 필요악 같은 존재더군요.
필자도 사실 업 자체를 초반말고는 제자리로만 올린 유저입니다. 70리모가까이 부케도 파티도 없이 혼자서
제자리 사냥만으로 올렸지요. 어떻게 보면 제가 마법의대륙을 하고 있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전 하루 5시~6시간 잔다는 가정하에 일끝마치고 오면 저에게 남는 시간은 고작 3시간 정도입니다.
그런 저에게 제자리사냥이 가능한 신마대는 제가 그래도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RPG게임입니다.
고된 일이 끝나고 집에 와보면 성장해 있는 케릭을 보면 그래도 뭔가 한거 같습니다.
템도 어서 바꾸고 싶고 앞으로 해볼 수 있는 컨텐츠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그 생각에 저는 최근에서야 빨리 크고 싶어 혼자 제자리를 하다가 파티를 구해서
몇 일 돌렸습니다. 확실히 혼자하던 시기보다 훨씬 업이 빠르더군요.
하지만 그때서야 저는 이 시스템에 대해서 큰 문제를 느꼈습니다.
혼자서 그냥 할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이게 5인팟으로 돌리게 되니 혼자서 하던 때와는 업 속도가 다르고
이동사냥을 했을때와 과연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자리돌릴때와의 차이는 결국 젠시간을 기다리지 않는 다는 점과 반복퀘로 얻는 경험치+퇴명이라고 볼수있는데
세세하게 계산하지는 않았지만 경험치적인 면으로만 봤을때 어느정도 더 얻는건 사실이지만 이동사냥을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에는 회의적이더군요. 더욱이 시간에 쫓기는 저에게는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괴리감이 찾아오더군요. 물론 이건 단순하게 솔플의 경우입니다.
그래서 더 문제가 되는게 제가 느끼기에 이동사냥이란게 파티원을 구하는것도 쉽지가 않고
풀팟이 아닌 경우 제자리 5인팟보다 큰 효율을 보기가 더욱 힘들다는 겁니다.
그제서야 전 사람들이 파티구하기 힘든, 거기다 본래 1인 2계정으로 한정해둔 이 게임안에서
어떻게든 부케를 만들어 혼자서 제자리5인팟을 꾸리게 됐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효율도 쓸만하기에 점점 늘어났고요. 거기에 키우고 싶은 직업을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하나씩 다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주력케릭은 존재하고 부케들과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지만
결국 이런식으로 흐르면 혼자서 고리모의 케릭을 혼자서 모으는게 어렵지 않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필자 또한 생성 제한이 없었다면 부케를 만들었을거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기실 접속케릭터는 200명 넘게 뜨지만 실제유저는 몇 명이나 될까요.
저는 확실히 이 문제는 어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동사냥에 더 많은 혜택을
달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도 봤었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건 결국 쉽고 편하게 키울수 있는 부케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전 항상 신마대에 접속하면 제자리를 켜놓고 운동이나 인터넷서핑 영화,드라마 감상 등 다른 여가시간을 즐기며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합니다. 길드나 왕국원 분들이랑 이렇다할 이야기도 교류도 없는 저는
이렇게봤을때 제자리사냥에 가장 특화돼 있고 특혜를 받는 유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가 남들과 비슷하게 성장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이렇게 언젠가 성장하다가 게임 속
컨텐츠를 즐겨보고 싶을 뿐입니다. 열심히 사냥하시는 분들이 더욱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고
그래서 이 게임이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 해답은 문제가 시작되는 부분에 있다고 봤습니다. 제자리 사냥을 없애자는 부분은 아니구요.
본래 제자리는 이동사냥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제자리'파티'는 좀 다르죠. 제자리파티 효율이 좋고, 개개인이
파티꾸리는건 힘드니 부케들이 늘어났고 그로인해 실유저수에 비해 사냥터도 늘어나버렸죠.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바로 '파티'상태에서 제자리사냥 불가입니다.
제자리는 그저 게임의 부수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일 뿐, 제대로된 업은 이동사냥을 통해서 하자는 겁니다.
혼자서 제자리 사냥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경험치 더 받으려고고 켜놨던 부케들도
그 필드안에서 없어지면서 필요한 제자리사냥터가 줄어들테고
더욱 빠른 업을 하기 위해서 이동사냥을 구하는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파티원 구하기도 수월해질테지요.
제자리사냥은 그저 다른일을 할때라도 경험치를 얻는 목적이나 게임내 재료는 모으는데
부수적인 도움만 주는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해도 여전히 1인 제자리사냥은 존재하지만 그 효율은 지금보다 떨어질테고
지금의 이동사냥과의 효율 차이는 자연스레 벌어지며 그 차이가 아직도 작다고 느낀 다면
해결방법이야 이상태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파티상태에서의 경험치 증가라던가 이동사냥필드에 적용되는 경험치증가라던가 말이죠.
이 해결책이 레벨업이 좀 편하고 빨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당장으로 보면 더 안좋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문제는 고리모 분들의 동의가 반드시 있어야 될 문제이며
제 생각에 결국 그냥 제자리를 이대로 둔 채 업이 편해져버리면 부케들의 육성이 너무 쉬워져
확 늘어나게 될 고리모케릭들이 문제였기에, 조율하다보면 해결 될거라 생각합니다.
적다보니 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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